독자님들께
[행복 배달]이라는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제가 걸어온 인생은 마치 아코디온처럼 접혔다 펼쳐졌다 접혔다를 반복하는 여정을 살아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쉬움과 후회로 심적 고통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기로 작정했습니다.
제 삶을 다시 초기화시키기로 했습니다.
그 작업의 시작을 블로그로 하려고 합니다.
현실은 언제나 냉정하고 무미건조합니다.
저 스스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불태우지 않는다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 무표정한 얼굴로 다가올 겁니다.
인생이 바뀌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어느 날 배달을 하기 위해 아파트 엘베를 탔습니다.
6살 쯤 되어보이는 아들과 엄마의 대화를 듣게되었습니다.
“엄마는 순간이동 할 수 있어?”
아이의 갑작스런 질문에 약간 당황한 엄마는 “순간이동은 할 수 없지, 영화에서나 가능한거지”
만일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면 배달일은 식은 죽먹기 일건데...... 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이의 호기심 강한 질문은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생은 결코 순간이동이 불가한 것이고, 현실에서는 스스로 노력해서 이루는 성공이야말로 진정 값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인생 화두는 '행복'입니다.
우리네 일상을 보면 하루 하루는 그저 그렇게 지나갑니다.
별 재미없는 날 들이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그런데 한번씩 행복해질 떄가 있죠,
소확행이라고 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독자님들과 함께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행복한 순간이 언제일까?를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먹고 싶은 맛있는 음식이 배달되었을 때
가지고 싶었던 상품들이 택배로 배달되었을때 일겁니다.
배달은 행복과 연관이 되어지고, 또한 경제적인 것과도 연관이 되어집니다.
저의 배달 목표는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청맹과니처럼 살아온 지난 삶을 과감히 정리하고 초기화시켜봅니다.
초기화시킨 저의 인생에서 소망하는 목표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꼭 행복을 찾아서 여러분에게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행복 찾으러 go! go!
- 2022년 12월 겨울 새벽에